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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방통대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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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방송통신대학에 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고등학교 졸업후

그녀는 고모에게 부탁하여 터미널 매표소에 취직을 하게 되었다.

 

그당시 그녀가 다니는 터미널은

기존 터미널을 새로운 택지를 개발하여 옮긴 건물이므로

거기를 가기 위해서는

그녀가 매일같이 소를 끌고 갔던 길을 따라 가면 나왔다.

 

가는 길옆은 논들이 줄지어 있었고 길은 아직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었다

그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길을 걸어 다녔다

가장 고생이 되었던 기억은 눈이 많이 내린 새벽에 가는 것이었는데

새벽 6시 첫차의 표를 끊어야 했으므로 출근은 더 빨리 가야 했다.

눈이 무릎까지 쌓인 길은 가기는 정말 힘들었다

또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할때라

법성 홍농 표도 끊어야 했으므로 꼭 필요한 일이었다.

 

그녀의 매표실 직원은 7명이었는데, 밖에는 더 많은 직원들이 있었다.

동창이 2명이고 개찰구에 남자 동창이 또 두명이 더 있었고

매표실 직원은 모두 그녀와 같거나 한 살 아래 아님 두 살위였다

모두 같은 또래여서 재미 있었다.

시간이 날때는 친구와 같이 바닷가 구경을 갔다

직원들이 버스에 태워주면 그대로 갔다 다시 그 차를 타고 나오면

머리도 식힐겸 또다른 추억이 되었다

바닷가에 위치한 군부대를 방문해서 짠밥이라는 것도 먹어 보았다.

 

터미널은 신축건물이라 깨끗했으며 대합실도 넓었으나

출입하는 사람이 많아 항상 비좁았다.

지금은 대합실이 텅텅비어 그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지만

그때는 가만히 서있어서 떠밀려 다닐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특히 아이들 하교시간이나 직장인 퇴근시간, 장날, 명절 근처는

그야말로 매표소 안으로 손과 돈만이 들어오고 행선지만 큰소리로 말 하였다.

매표소 앞에선 남자 직원들이 질서를 유지 시키고

줄을 세워야 할때도 많았다

 엄청 바빴지만 즐거웠다. 이런게 즐거운 비명이다.

 

직원들과도 재미있었다.

매점을 언니로 둔 직원이 비가 내리던 날 비빔국수를 만들어 왔다.

매표소 한쪽 구석에 서서 한 젓가락씩을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때 그맛이 생각나 그녀는 갖은 양념을 다해 만들어 보지만

그때 그맛과 분위기는 나지 않는다

 새콤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개인 승용차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때라서 터미널은 항상 분주했으며,

모든 이들이 타지역을 나갈때나, 들어올때는 항상 들렸다 가는 곳이라 그녀는 매우 바빴다.

그래도 같은 또래 친구들과 근무해서 즐겁고 좋았다.

그리고 다시 대학에 도전해 보려고 방송통신대학에 원서를 내고 합격했다.

 

학교에서 교재가 오던 날

그녀의 아버지는 화가 많이 나서 방과 마당을 몇번이나 오르내리면서

큰소리로 소리치고 다녔다.

"네가 방송통신대학에 다니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참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었으나

그녀는 못 들은 척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책을 정리하고 들여다 볼 뿐이었으나

그녀는 마음 속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녀의 집은 그녀가 살던 집은 그대로 두고 공장을 따라 단주리로 이사해서

안방과 그녀가 머물던 방은 마당을 가운데 두고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마당에 나와서

그녀가 들으라는 듯 소리를 치기도 하고 안방에 들어가서 소리를 치기도 하며

30여분 동안이나 이러한 행동을 하셨다.

 

그녀는 아버지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공부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싶었지만

세상은 그녀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고 여름방학이 되면서 일은 어긋나기 시작했다.

 

방송통신대는 평소에는 집에서 공부하지만,

여름방학이 되면 학교에 가서 수업도 듣고 시험도 보는 형태로 학교가 운영되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직장에 휴가를 신청했다.

 

그녀가 근무하는 매표소는 7명이서 근무했다.

창구는 5개였지만 새벽 근무와 밤근무가 있어서(새벽차와 밤차의 표를 팔아야 했으므로)

서로 번갈아 가며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라도 빠지면 모두의 근무시간을 조정해야 했으므로

어느 한사람이 여러날을 빠지면 직원 모두가 힘들어지게 되어 있었다

동료들의 배려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특히 상사가 그것을 컨트롤 해주지 않는한 어림없는 일이다.

 

그녀는 터미널 소장님께 말씀 드렸지만 이러한 이유로 허락되지 않았다.

터미널 소장님은 그녀가 근무하는 매표실을 들어가면

그 안쪽으로 계단밑에 창고처럼 공간을 만들어 거기에서 근무하셨다.

안은 항상 어두웠고 벽은 차표들로 가득했다.

소장님이 사용하시는 책장은 조그마 했으며

그 위로 작은 스탠드가 책상위를 비추고 있었고

그의 얼굴에는 돋보기 안경이 걸처 있었다.

소장님은 항상 원비(바카스)를 책상위에 두고 상시 복용했고

그녀는 그 원비를 한박스 사서 들고 들어가 휴가에 대한 말을 꺼냈다

 그러나 그건 허락되지 않았다.

그녀는 또 좌절했으며, 희망도 사라졌다고 생각되어

이제는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다.

 

지금 터미널 직원들은

그녀들이 겪은 좌절은 겪지 않는다 한다

터미널 사장님이 직원들 복지에 신경을 쓰셔서

직원들 자녀들에게 대학 학자금을 지급하고

직원들에게 부부동반 여행도 보내 준다고 들었다

사장님이 자손이 없어 양자에게 물려 주셨는데

사장님의 유언이 있었는지

지금은 그렇게 운영된다고 해 사람들은

그 직장에 들어가면 나올 줄을 모른다고 말한다.

그당시 그녀처럼 통신대를 다니고 있었던 직원들이

그녀 말고도 둘이 더 있었고

그들도 그후 모두 그 곳을 그만 두었다.

다 착하고 예쁘고 성실한 사람들 이었다.

 

그후 다시 시간은 흘러 갔다.

어느날 부산에서 살고 있던 경미가 매표소에 들러 그녀를 찾아 왔다

그녀는 그녀와 단짝 친구였다.

경미는 부산에서 인쇄소에 다니고 있으며

책을 만들고 타이핑 하는게 재미있고 좋다고 말했다

그녀는 경미에게 그럼 나도 갈수 있을까?

나도 청타를 배울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경미는 흔쾌히 승낙하여 부산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학교때 단짝인 경미를 따라

그녀가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부산을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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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절 총리로 임명해주십시오 그리하셔야 합니다

    문재인, 이낙연국무총리는 스스로 물러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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