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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맞나 싶은 엄마랑 언니

2 뎌호후여38
조회수8
지금 여행와있는데... 언니랑 엄마랑 카톡한거 우연히 보고

너무 화가 나서 지금 여기에 글 써.

일단.. 나는 언니랑 세살터울 현재 대학생이야
어렸을때부터 언니는 몸이 많이 약해가꼬 막 쓰러지고 그랬거든
그래서 엄마가 언니는 좀만 아프면 바로 병원 데려가고 좀 비싸다는 물리치료 한의원 보약 심지어 여드름 콤플렉스라고 피부과에 교정까지(ㅋㅋ) 다 한 케이스....

나는 한번도 한의원 가본적 없고.. 교정 물리치료 뭐 이런것도 해본적 없음...

쨌든 엄마는 어렸을때부터 언니를 좀.. 싸고도는? 그런게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우리 언니가 이런거때매 어떻냐면 예를들어서
치킨 여덟조각이 있으면 보통 가족 네명이서 두개씩 먹잖아? 그럼 보통은 두개씩 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얘는 지가 먹고싶으면 걍 망설임없이 네개를 먹어버리는..? 그래놓고 내가 뭐라하면 엄마는 뭘 먹을걸로 뭐라하냐하고 안먹고 언니는 그럼 더 시키든가 하고...? 이해갔으려나
항상 이런 식임...ㅋㅋㅋㅋㅋㅋ

이 글 쓴 이유는... 그냥 엄마가 맨날 입에 달고사는말이 돈없다 돈없다인데 우리언니 유럽에서 한달에 집세 700유로 내면서 유학하거든... 근데 나는 고딩때부터 뭔가 정기적으로 받는 용돈이 없었어... 그렇다고 돈 필요하다고 할때 필요한 만큼의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ㅋㅋ... 물론 뭐 용돈 그게 뭐 얼마나 중요하냐고하면 할말 없지만 뭐랄까.... 우리언니 물리치료나 한의원이나 교정할때 적게는 십몇만원 많게는 백까지도 턱턱 내줬으면서 나한테 한달에 교통비 오만원도 안주는게 진짜... 진짜 서럽더라...

심지어 나 지금 핸드폰 3년째 쓰고 안 바꾸고 계속 쓰는 조건으로 아이패드 제일 싼거 샀거든... 근데 우리언니는 그냥 약정도 다 안채우고 핸드폰 최신걸로 바꿔주고... 나 똑같은신발 몇년째 신는동안 여기 오는 짐 쌀때 언니 새신발 네켤레 챙겨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없다 돈없다 하면서 언니한테 택배부칠때 이십얼마 나왔다.. 자기 돈없다 하는데... 그냥 진짜 조카 서러웠어ㅋㅋㅋㅋㅋ 근데 나 알바 두개씩 하면서 돈모아서 언니한테 와있거든? 비행기표나 여기서 언니랑 다른나라로 ‘같이’ 가는 여행은 엄마가 내주고, 지금 이 나라에서 쓰는 생활비나 뭐 이런거를 내돈으로, 언니랑 같이 쓰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

나 온 첫날에 언니가 나한테 자기 여기 있기 싫다고 차라리 너가 여기있고 자기가 한국가겠다고(ㅋㅋㅋ) 하는거에 진짜 눈 돌아서 걍 개빡쳐있었음 여기있는내내..... 그러다 어제 언니랑 싸우다가 나 응어리졌던얘기 걍 싹다 했다? 그랬더니 뭐 너가 그럴줄알았다 그런거에 불만 있을줄 알았다 하는거야... 여기서 더 빡쳐서 걍 박차고 나와서 방황하다가 감정 진정되고 들어갔음...

그러고나서 갑자기 조카 잘해주길래 뭐지 했는데 언니 노트북으로 메일 확인하다가 엄마한테 카톡이 막 오길래 눌러봤더니 나 나간사이에 내 얘기를 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뫄뫄가 나한테 응어리진게 많다... 엄마가 자기한테 해준게 없다고 생각한다... 시험에 들었다 막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엄마는 얘는 지금 눈도 귀도 막고있다... 내가 뫄뫄한테 해준게 이렇게나 많은데! 이러고...

>>>>킬링포인트<<<<

엄마.. 나는 뫄뫄가 불쌍해.. 사랑 못받고 자란거같아서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걍 개할말없어서 바로 카톡창 끄고 어디에 말할데도 없어서 평소 눈팅 좀 하던 여기다가 쓴다... 나 진짜 어쩌면좋을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나 문화센터에서 뭐 배우고싶은거 세달에 12만원짜리도 내주기싫어서 이리핑계 저리핑계 대는 사람인데 언니가 가구 맘에 안든다고 바꾸는 28만원은 괜찮은사람임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말하고나니까 속시원하다... 보는사람은 없어도 내가 속이 시원해서 좋네ㅋㅋ.... 진짜.... 이것도 가족인가?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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