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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 지친사람들을 위한 글

2 퍄토요퍼14
조회수5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3학년이 되고 국어시간에 자서전 쓰기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인간관계에 대해서 자서전을 썼어요. 인간관계에 치이고 힘들때마다 제가 쓴 글을 보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저처럼 인간관계에 지치거나 회의감이 드는 사람들에게 제가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제 자서전을 올려봅니다. 읽고 어떤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남녀노소 모두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신경 쓰고 중요시 여기는 것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린 생각은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인간관계는 꼭 필요한 것들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듣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

“친구란 무조건 많으면 좋은 것” 이라는 말이 언제부턴가 내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중학교에 막 입학하고 나서 나는 친구들을 최대한 많이 사귀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하였다. 그 결과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딱 한명 나와 정말 안 맞는 친구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친해지려고 노력해보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나와는 안 맞아서 내가 포기했었다. 나는 이때 처음으로 나와 안 맞는 사람은 끝까지 친해질 수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다.

중학교 1학년은 부질없는 인간관계에 집중하느라 조금 허무 하게 보냈지만 중학교 2학년이 되고나서의 1년은 나에게 정말 소중하고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다. 가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고 당당함을 넘어선 뻔뻔함을 자랑하던 ㅇㅇㅇ, ㅇㅇ가 내 2학년 시절을 의미있게 보내게 해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할 말과 행동을 다하고 사는 ㅇㅇ의 행동은 내가 하고 싶었지만 인간관계를 신경쓰느라 하지 못했던 나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이때부터 나는 인간관계가 부질없다는 것을 조금씩 느꼈던 것 같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ㅁㅁ이도 이때 사귀게 되었다. 나랑 ㅁㅁ이는 기가시간에 우연히 둘이 같은 조가 되었다가 서로 정말 잘 맞아서 친해지게 되었다. 이처럼 친해질 사람과는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이어지게 되는 것 같다.

인간관계에 관한 명언 중에 떠날 사람은 아무리 붙잡아도 떠나게 돼있고 남을 사람은 가라고 소리쳐도 남게 돼 있다는게 떠오른다. 난 그전까지는 이 명언을 완벽히 공감하지 못했지만 3학년이 되고나서 한 사건을 계기로 저 명언을 완벽히 이해하게 되었다. 며칠 전 나는 내가 정말 믿고 의지하던 친구 두 명에게 배신을 당하였다. 평소에도 나랑 같이 다녔고 고민 상담이나 비밀도 많이 털어놓던 두 명이었는데 한순간에 나를 배신해서 굉장히 혼란스러웠고 힘들었다. 누구보다 믿던 두 명에게 배신당한다는 것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격이 매우 크고 내가 그동안 쌓아둔 인간관계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다. 내 곁에 정말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만 두었다고 생각했는데 나 혼자만의 착각 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나는 인간관계는 나 혼자 노력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나와 맞는 사람과 함께 서로를 아끼고 진실 되게 바라볼 때야 비로소 의미 있는 인간관계가 만들어진다고 느꼈다.

누가 인간관계는 고무줄 같다고 했던가. 가까이 다가오면 느슨해지고 너무 당기면 끊어지게 된다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계에는 어느 정도 팽팽함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신경써가면서 인간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나랑 ㅁㅁ이 처럼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지지해주고 마음이 잘 맞는 사람 한명만 두어도 그 사람의 인간관계는 성공했다고 본다. 지구촌 전 세계인구 76억 명 중에 설마 나와 잘 맞는 사람 하나 없을까? 한명정도는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불편함까지 감수해 가면서 인간관계에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를 포함한 모두가 인간관계에 집착하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인간관계를 유지에 신경 쏟지 않을 것이고 그저 진정한 친구 몇 명과 평생 잘 지낼 생각이다.

글이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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