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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매단 채 30m 운전한 20대,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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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는 사진. 출처=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70대 노인을 차에 매단 채 약 30m를 운전한 20대에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70대 노인을 차에 매단 채 약 30m 운전한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10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A씨는 도로에 세워져 있던 B씨(77세·여)의 보행보조기를 들이받았다. B씨가 파손된 뒷바퀴 수리를 요구하자, A씨는 5000원을 건네며 합의를 제안했다.

B씨는 “5000원으로는 보행보조기를 고칠 수 없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A씨는 조수석 창문을 붙잡고 있는 B씨를 매단 채 차량을 출발시켜 3차례에 걸쳐 30m를 운전했다. 이 충격으로 B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에 대해 정 판사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는 했지만 사건 범행의 경위와 수단, 결과 등을 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아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박한나 (hnp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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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th anniversary of the liberation of Sachsenhausen concentration camp

Polish writer Stefan Chwin speaks during a commemoration ceremony at the former concentration camp Sachsenhausen in Oranienburg near Berlin, Germany, 14 April 2019. Sachsenhausen commemorates the 74th day of its liberation from the Nazis on 14 April. EPA/CLEMENS BI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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