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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카톡내용

3 로햐야보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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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너무 예민한지 알고 싶어서요. 가끔 남편 카톡을 봅니다. 남편도 제 카톡을 보고요. 재미로 가끔씩 보는 정도 입니다.

최근 저희 동네에 해수풀장이 생겼거든요. 그런데 남편이랑 친구랑 나눈 대화중 '맘충들의 집결지' 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충격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저희도 딸을 낳았는데 그런 소리를 하다니요. 저도 엄마인데 맘충인가요? 딸아이도 크면 맘충이 되나요? 일 그만두고 전업하는데 남편이 절 그런시선으로 보는 듯하여 점점 육아에 자신이 없어지네요.

맘충이라는 단어가 싫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육아에 지치고 있는데 남편이 그런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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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이란 말이 본인만 아니면 된다니..네 저 밖에서 아이데리고 조심조심 다닙니다. 그렇지만 참..이상하네요.

맘충은 말그대로 모든 엄마들을 비하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페미니 뭐니 저 그런거 몰라요. 다만 이 말은 모든 엄마들을 욕하는 겁니다. 모두들 이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누구보다도 제 남편이 아무렇지 않게 혹은 무의식적으로 그런 단어를 쓴다는게 전 충격이었습니다. 이 사회가 엄마를 어떻게 보는지 제 남편만 봐도 알 수 있네요.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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